[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5선 / 2023년 5월 3주차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겠다며 넷플릭스를 구독하시는데,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어떤 영화를 볼지 막막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아,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영화를 보고는 하는데요. 이 글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추천을 통해 고르는 시간을 단축하게끔 도와주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에서 추천하는 영화들은 제가 직접 봤었고, 인상 깊었던 작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준수한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면 장점이 확실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저와 취향이 잘 맞으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작품을 믿고 봐주세요!
1. 액션 :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장르 : 액션, SF, 공포, 드라마
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
주연 : 윌 스미스(로버트 네빌), 앨리스 브라가(안나), 찰리 타핸(에단)
상영 시간 : 97분
“내 이름은 로버트 네빌. 뉴욕의 유일한 생존자다.
누군가 이 방송을 듣고 있다면 연락 바란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2012년, 인류의 멸망
2012년, 전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만이 살아남는다. 지난 3년간 그는 매일같이 또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방송을 송신한다.
지구에 살아남은 것은 그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마침내 무엇인가를 찾아낸 그.
그러나 그가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생존자들은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상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변종 인류’로 변해 버렸다.
인류 최후의 생존자 vs. 변종 인류
이제 그는 전설이 된다!
인류의 운명을 짊어진 네빌.
면역체를 가진 자신의 피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어낼 방법을 알아내야만 한다.
어딘가 살아있을지 모를 인간들을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
그는 이제, 인류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
코멘트 : 좀비 상황에 혼자 남겨진 상황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영화의 윌 스미스는 그 고독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처절하게 연기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며 어느샌가 주인공 로버트에 몰입하여 볼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그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지금은 아카데미 사건으로 영화계 복귀가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그 이전에 배우로서 그의 연기는 흠잡을 것 없는 명품 연기였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2. 멜로 :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감독 : 주걸륜
주연 : 주걸륜(상륜), 계륜미(샤오위), 황추생(샹룬 아버지), 증개현(칭이), 소명명(샤오위 어머니), 송건창(아보), 황준량(아랑), 첨우호(위하오)
상영 시간 : 101분
나는 너를 사랑해!너도 나를 사랑하니?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샤오위는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요와 뽀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지는데…
코멘트 : 멜로와 피아노가 합쳐진 훌륭한 대만의 멜로 영화입니다. 예술학교에서 이뤄지는 피아노 결투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인 영화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고는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도 탄탄하여 하나의 멜로 영화로써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3. 범죄 : 추격자 (The Chaser, 2008)
장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액션, 공포, 미스터리, 서스펜스, 슬래셔, 피카레스크, 고어, 복수
감독 : 나홍진
주연 : 김윤석(엄중호), 하정우(지영민), 서영희(김미진), 구본웅(오좆), 김유정(은지)
상영 시간 : 123분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안 팔았어요. 죽였어요… 근데 그 여잔 아직 살아있을걸요?”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그가 잡히던 그 날 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코멘트 : 곡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추격자'입니다.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주연으로 나와 명연기를 펼쳤으며, 특히나 하정우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죠. 긴밀하고, 긴박감 넘치는 각본과 두 명배우의 연기가 합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대급 스릴러가 탄생했습니다. 다소 잔인하기는 하나, 불쾌한 장면을 뛰어넘는다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4. 전쟁 : 1917 (1917, 2019)
장르 : 전쟁, 드라마, 시대극, 어드벤쳐, 로드무비
감독 : 샘 멘데스
주연 : 조지 맥케이(스코필드), 딘 찰스 채프먼(블레이크), 콜린 퍼스(에린무어 장군), 베네딕트 컴버배치(메켄지 중령)
상영 시간 : 119분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코멘트 :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영화와 경합을 겨뤘던 세기의 걸작, 1917입니다. 1차 대전 당시 독일군 첩보를 입수한 영국군이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에게 돌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 2시간 내내 끊기지 않는 원테이크 기법은 그 자체로도 칭찬을 받았지만, 두 병사의 여정에 관객을 탁월하게 몰입시켜 전혀 지루하지 않은 걸작이죠. 전쟁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봐야 할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5. 슈퍼히어로 : 스파이더맨 (Spider-Man , 2002)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스릴러
감독 : 샘레이미
주연 : 토비 맥과이어(피터 파커), 윌렘 데포(노만 오스본),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왓슨), 제임스 프랭코(해리 오스본), 클리프 로버트슨(벤 아저씨), 로즈마리 해리스(메이 아주머니), 알프레드 몰리나(닥터 옥타비우스), 도나 머피(로잘린 옥타비우스), 토퍼 그레이스(에디 브룩),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그웬 스테이시), 토마스 헤이든 처치(프린트 마코), 제임스 크롬월(캡틴 스테이시)
상영 시간 : 121+127+139분
소심한 왕따 학생 파커. 학교 실험실에서 짝사랑하는 여학생 메리 제인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그만 유전자 조작 거미에게 손등을 물리고 만다. 다음날 아침, 파커에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시력이 좋아져 늘 콧잔등을 짓누르던 안경이 무용지물이 되는가 하면, 앙상하던 몸매가 하룻밤 새 탄탄한 근육질로 변한다. 이런 신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제인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파커. 여자를 사로잡을 돈을 모으는 데 신비한 능력을 남용한다. 그러나 늘 "가진 힘이 클수록 책임도 큰 법"이라고 충고하던 유일한 혈육 삼촌이 강도에게 살해당하자 스파이더 맨은 자기 능력을 좋은 데 쓰기로 결심한다. 한편, 파커의 절친한 친구 해리의 아버지 노먼 오스본 박사는 실험도중 사고가 일어나 괴력을 갖게 된다.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한 오스본 박사와 스파이더 맨으로 변신한 파커. 세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코멘트 :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이전에는 샘스파와 어스파가 있었죠. 그중 샘스파는 영웅의 성장을 단계별로 밟아가면서 성실하고, 짜임새 있게 슈퍼히어로 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최근 슈퍼히어로 영화가 남발되는 상황에서 고전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3편의 경우에는 제작사에서 샘레이미 감독 각본에 손을 많이 대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는 평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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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넷플릭스 영화 추천 : https://moviesupporter.tistory.com/17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5선 / 2023년 5월 2주차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겠다며 넷플릭스를 구독하시는데, 막상 들어가서 결정장애가 생긴 적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아,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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