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5선 / 2023년 7월 3주차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겠다며 넷플릭스를 구독하시는데,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어떤 영화를 볼지 막막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아,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영화를 보고는 하는데요. 이 글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추천을 통해 고르는 시간을 단축하게끔 도와주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에서 추천하는 영화들은 제가 직접 봤었고, 인상 깊었던 작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준수한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면 장점이 확실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저와 취향이 잘 맞으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작품을 믿고 봐주세요!
1. 범죄 :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시대극, 전기, 코미디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애버그네일 Jr.), 톰 행크스(칼 핸래티), 크리스토퍼 월켄(프랭크 애버그네일), 마틴 쉰(로저 스트롱), 나탈리 베이(폴라 애버그네일), 에이미 아담스(브렌다 스트롱)
상영 시간 : 140분
2003년 전미를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이것은 실화다!
1965년, 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의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이다. FBI는 최고의 베테랑 요원 칼을 수사에 투입하고, 번번히 놈의 속임수에 당하던 칼은 드디어 오랜 추적 끝에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다. 그의 이름은 프랭크 아비그네일. 나이... 17살. 17살?! 천재 사기꾼과 FBI 요원의 유쾌한 머리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Catch me if you can!
코멘트 : '프랭크 애버그네일 Jr.'이라는 실존 인물의 거짓말 같은 사기극을 담아낸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다. 실제로 그는 수표 위조는 기본이고, 비행기 조종사, 변호사, 의사 등으로 위장하여 실제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죠. 희대의 사기꾼을 붙잡기 위해 FBI가 그를 추격하는 이야기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라는 명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 이번 주말 킬링 타임 영화가 필요하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2. 애니메이션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Pinocchio, 2022)
장르 :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다크 판타지, 뮤지컬, 전쟁, 블랙 코미디, 가족, 액션, 모험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주연 : 이완 맥그리거(크리켓),데이비드 브래들리(제페토), 그레고리 맨(피노키오)
상영 시간 : 117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목각 인형 피노키오의 마법 같은 모험.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 생명을 불어넣는 강력한 사랑의 힘이 펼쳐진다.
코멘트 : '판의 미로', '셰이프 오브 워터' 등 여러 우수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대가로 불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피노키오'입니다. 단순히 기존 피노키오 이야기를 재현한 것이 아닌, 기예르모 감독 특유의 해석이 덧붙여져 색다른 피노키오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특징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씬이 스톱모션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인데요.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메이킹 필름을 보면, 단 하나의 CG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3. 시대극 : 택시 운전사 (A Taxi Driver, 2017)
장르 : 드라마, 어드벤처, 스릴러, 느와르, 액션, 시대극, 로드, 버디, 디스토피아
감독 : 장훈
주연 : 송강호(김만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 유해진(황태술), 류준열(구재식)
상영 시간 : 137분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코멘트 : 광주 민주화 운동 때, 실제로 광주로 들어가 군부 억압을 취재한 독일 기자와 그를 태운 택시 운전사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적당한 코미디가 가미되어 편하게 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실상을 간접 체험하며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당시 광주 시민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 드라마 : 더 포스트 (The Post, 2017)
장르 : 드라마, 역사, 스릴러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메릴 스트립(캐서린), 톰 행크스(벤)
상영 시간 : 115분
“우리가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지고, 국민이 지는 겁니다.”
1971년,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종 보도로 미 전역이 발칵 뒤집힌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알려지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경쟁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톰 행크스)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정부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 입수에 사활을 건다.
결국 4천 장에 달하는 정부기밀문서를 손에 쥔 ‘벤’(톰 행크스)은 미 정부가 개입하여 베트남 전쟁을 조작한 사건을 세상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메릴 스트립)은 회사와 자신, 모든 것을 걸고 세상을 바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1분 1초의 사활을 건 특종 경쟁 속,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보도가 시작된다!
코멘트 : 언론이 가져야 할 미덕은 무엇인가? 이념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정부의 위협에 순응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명예롭지 못한 전쟁,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폭로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있던 신문사의 큰 갈등을 다룬 영화입니다. 갓 상장한 신생 언론사가 출간 정지를 당하지 않으려면 묵인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진정한 언론은 실상을 폭로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진 상황. 만약 여러분들이 당시 CEO '캐서린'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숨 막히는 당시 상황을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영화 추천] 더 포스트 - 진정한 언론의 미덕 (The post, 2017)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오늘 들고 온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라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폭로한 워싱턴 포스트 신문사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moviesupporter.tistory.com
5. 서부극, 미스터리 : 헤이트 풀 8 (The Hateful Eight, 2015)
장르 : 서부극, 스릴러, 미스터리, 고어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주연 : 사무엘 L. 잭슨(현상금 사냥꾼), 커트 러셀(교수인 집행인), 제니퍼 제이슨 리(여죄수), 월튼 고긴스(보안관), 데미안 비쉬어(이방인), 팀 로스(리틀맨), 마이클 매드슨(카우보이), 브루스 던(연합군 장교)
상영 시간 : 168분
비밀을 지닌 8명의 방문자, 눈보라 속에 갇히다!
레드 락 타운으로 ‘죄수’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은 설원 속에서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보안관’과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거센 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선 4명은 그곳에 먼저 와있던 또 다른 4명, ‘연합군 장교’, ‘이방인’, ‘리틀맨’, ‘카우보이’를 만나게 된다.
큰 현상금이 걸린 ‘죄수’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들에게 ‘교수형 집행인’은 경고를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참혹한 독살 사건이 일어난다. 각자 숨겨둔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서로를 향한 불신이 커져만 가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증오의 밤은 점점 깊어지는데...
그 누구도 이유 없이 이곳에 오진 않았다!
코멘트 : 맛있는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작품입니다. 사형수를 데리고 가던 교수인 집행인이 거센 눈보라를 만나 산장에서 잠시 머무는 이야기로, 제한된 공간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얘기하며 사건이 진행되는 독특한 영화입니다. 기존 여관 주인은 여행을 갔고, 문고리는 박살 나 있고, 사형수는 기고만장한 이 상황에서 유지되는 긴장감이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식 밀실 추리극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은 매주 토요일 정각에 업로드됩니다.
지난주 넷플릭스 영화 추천 :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5선 / 2023년 7월 2주차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겠다며 넷플릭스를 구독하시는데,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어떤 영화를 볼지 막막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아, 다른
moviesupport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