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5선 / 2023년 8월 3주차

 

안녕하세요. 무비서포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겠다며 넷플릭스를 구독하시는데,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어떤 영화를 볼지 막막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아,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영화를 보고는 하는데요. 이 글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추천을 통해 고르는 시간을 단축하게끔 도와주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에서 추천하는 영화들은 제가 직접 봤었고, 인상 깊었던 작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준수한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면 장점이 확실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저와 취향이 잘 맞으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작품을 믿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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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F, 코미디 : 맨 인 블랙 (Men in Black, 1997)

 

 

장르 : SF, 액션, 코미디

감독 : 배리 소넨필드

주연 : 토미 리 존스(케이), 윌 스미스(제이 에드워드), 린다 피오렌티노(로렐 위버 박사), 빈센트 도노프리오(에드가), 립 톤( (제드)

상영 시간 : 98분

 

뉴욕 경찰 에드워드(윌 스미스)는 용의자를 추적 중 그가 건물을 기어오르고 허공을 떠오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캐이(토미 리 존스)를 만난다. 캐이는 에드워드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다.

MIB는 지구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감시하고 외계인의 정체를 보호하며 혹시라도 일반인이 그들이 외계인임을 알아차리면 기억 말소 장치를 이용해 외계인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사악한 바퀴벌레 외계인 에드가가 지구에 침투해 오면서 이민외계인들은 불안해 하는 등 동요하기 시작한다.

이 때 지구를 방문한 외교 사절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은하계가 전면전에 돌입하자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지구를 지키고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와 케이는 에드가와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코멘트 : 지구에 숨어 사는 외계인들을 관리해, 인간 사회의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특히나 토미 리 존스와 윌 스미스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팝콘 하나 들고 편하게 웃으며 감상할 수 있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 시원하게 머리를 비우며 볼 영화로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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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범죄, 액션 : 드라이브 (Drive, 2011)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니콜라스 빈딩 레픈

주연 : 라이언 고슬링(드라이버), 캐리 멀리건(아이린), 브라이언 크랜스턴(섀넌), 알버트 브룩스(버니), 오스카 아이삭(스탠다드), 론 펄만(니노)

상영 시간 : 100분

 

차가운 심장의 남자,
지켜야 할 사람이 생겼다!

삶의 의미라곤 오직 스피드밖에 없었던 한 남자,
그의 일상에 작은 파장을 일으킨 한 여자.

어느덧 또 하나의 의미가 된 그녀가 위험해지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는 모든 것을 거는데…

오직 그녀를 향한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코멘트 : 라이언 고슬링 배우의 남성미가 폭발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낮에는 스턴트, 밤에는 불법적인 일을 하던 LA 최고의 드라이버는 아이린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미 아이까지 가진 기혼자이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 주는 순애보를 보여주죠. 그리고 갱단이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을 뺏어가기 시작하자,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 행동하는 한 드라이버. 처음부터 끝까지 스타일리시한 감독의 연출이 상당히 매력적이며, 오직 눈빛만으로 감정을 배설하는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는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진득하고, 무거운 액션 누아르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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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마 : 다음 소희 (Next Sohee, 2023)

 

 

장르 : 드라마

감독 : 정주리

주연 : 배두나(유진), 김시은(소희), 정회린(쭈니), 강현오(태준), 박우영(동호), 이인영(은아), 박희은(소희 모), 김용준(소희 부), 심희섭(세이브팀 전 팀장)

상영 시간 : 138분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코멘트 : 2017년, 우리는 또 한 명의 학생을 잃었습니다. 영화 '다음 소희'는 당대에 발생한 '전주 콜센터 자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회고발적인 작품입니다. 상담원들이 겪은 고초와 현장 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부당한 시스템에 대한 외침을 담고 있죠. 가슴 먹먹해지는 아픔을 담고 있는 작품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추천] 다음 소희 - 무엇이 그녀를 사지로 내몰았는가? (Next Sohe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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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극 : 한산: 용의 출현 (Hansan: Rising Dragon, 2022)

 

 

장르 : 액션, 드라마, 사극, 전쟁, 스릴러, 느와르

감독 : 김한민

주연 : 박해일(이순신), 변요한(와키자카), 안성기(어영담), 손현주(원균), 김성규(준사), 김성균(가토)

상영 시간 : 150분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코멘트 : 일본으로부터 조선을 구해낸 영웅, 이순신. 그가 만들어낸 성과는 무수히 많지만, 인상적인 해전을 하나 고르라면 학익진 전법을 사용한 '한산도 대첩'일 것 같네요. 이 작품은 150분 동안 풍전등화인 나라의 상황을 보여주며, 이순신의 고뇌와 이에 맞서는 일본의 전력이 위협적으로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그리고 엔딩도 시원한 해전 장면을 거의 30분 동안 보여주며 만족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죠.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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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멜로, 드라마 : 그녀 (Her, 2013)

 

 

장르 : 멜로, 드라마, SF

감독 : 스파이크 존즈

주연 : 호아킨 피닉스(테오도르), 스칼렛 요한슨(서맨사), 에이미 아담스(에이미), 루니 마라(캐서린), 크리스 프랫(폴)

상영 시간 : 126분

 

사랑과 관계에 서툰 모두를 위한 감성 로맨스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그녀를 다시 만난다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로 일하고 있는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와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어느새 점점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코멘트 :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할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공지능과 연예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이 가능해지는 경우이죠. 영화는 완벽하게 인간의 행동을 모사하며, 드는 이로 하여금 실제로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그것이 진실된 감정이라 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인공지능과 감정적 교류를 가지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죠.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영화 추천] 그녀 - 인공지능과 연예, 가능할까? (H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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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은 매주 토요일 정각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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