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단 후기

[영화 후기] 2025년 4월 3주차 관람 영화 결산

무비서포터 2025. 4. 20. 14:00
1. 새 (The Bird, 1963)

 

 

장르 : 드라마, 호러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 로드 테일러(미치 브레너), 제시카 탠디(리디아 브래너), 수잔 프레셔티(애니 헤이워스), 티피 헤드런(멜라니 다니엘스), 베로니카 캣라이트(캐시 브레너)

상영 시간 : 120분

 

추천

 

 미치 브레너를 따라 보데가 만으로 향한 애니 헤이워스가 갑작스레 자신을 공격하는 새의 습격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미국의 명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재난 스릴러로 정체 모를 원인으로 공격성을 띤 새들에게 느끼는 공포감이라는 주제를 능수능란하게 펼쳐 보입니다. 단순 새가 모여드는 것뿐만 아니라, 극 마지막에는 새소리에도 경기를 일으키는 등장인물들의 연기를 보며, 각인된 공포마저도 느끼게 만들어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치 영화 미스트(2007)에서 느꼈던 미지의 공포를 옛날 영화에서도 이리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옛 웰메이드 재난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은 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역작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