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스터로이드 시티 (Asteroid City, 2023)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F
감독 : 웨스 앤더슨
주연 : 제이슨 슈왈츠만(오기 스틴벡/존스 홀), 스칼렛 요한슨(밋지 캠벨/머세이디 포드), 톰 행크스(스탠리 잭), 제이크 라이언(우드로), 그레이스 에드워즈(다이나), 틸다 스윈튼(히켄 루퍼), 애드리언 브로디(슈버트 그린), 에드워드 노튼(콘래드 어프), 마고 로비(여배우/아내)
상영 시간 : 105분
비추천
난해한 작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려운 영화입니다. 의미를 해석하기엔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영화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해석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영화로 하나의 메시지만 함유한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영화를 공부할 분이나 웨스 앤더슨의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리에 맴도는 작품이어서, 여러 후기들을 뒤적거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관점들은...
1) 연극은 삶, 비하인드는 죽음을 의미. 삶의 의미를 모르더라도 살아갈 수 있다.
2) 불완전한 유대를 통해 슬픔을 이겨내는 이야기
가 있습니다. 두 해석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은 이해되지 않은 부분들을 이해하기 위해 쭉 다양한 해석글들을 찾아봐야겠네요.
2. 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2023) |
장르 : 액션, 느와르, 스릴러, 드라마, 고어
감독 : 샘 하그레이브
주연 : 크리스 헴스워드(타일러 레이크)
상영 시간 : 123분
추천
별 생각 안 하고 봤는데 꽤 만족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드가 적을 다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되는, 전형적인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영화입니다. 특유의 원테이크 액션이 밀도 높게 짜여 상당히 눈이 즐거우며, 쾌감과 전율을 선사하는 놀라운 영화였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크리스의 액션이 워낙 특출 나서, 이외의 인물들의 액션은 덜 시원하고, 어색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일부러 끄는 감이 있습니다. 러닝 타임을 만족시키려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발암 캐릭터로 서사를 길게 만든 것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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